강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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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쇠주


얼마전 (2002/3) 내가 소속된 학회에서 충청북도 지역으로 답사를 갔었다. 그중 계룡산을 넘어가는 여정이 있어 갑사를 출발하여 꼐룡산을 넘어 동학사로 내려갔다. 산을 넘어 내려간 동학사 주변의 민박집에 집을 풀고 그날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였는데 그 민박집근처의 식당에 우리 학회원의 눈길을 끄는 이름이 있었으니...그 이름이 강쇠주...

마시면 잔을 깨트린다는 복분자주를 그냥 지나친 것이 몹시도 아쉬웠던 우리는 지역명주라는 민박집 아주머니의 말에 혹해서 급기야 강쇠주 2병을 시키게 되었고..(나중에 올라와서 알고보니 배상면주가 에서 만든 술이었다.-_- ) 막상 시키고 보니 그 병모양이 심상치 않았다. 그 머랄까...좀 민망하지만 남성의 중요부위를 닮았다고 해야하나..아무튼 그것을 형상화한 술병에 우리는 폭소를 터프렸고.. 맛은 백세주를 무척이나 닮아 있었다.

카탈로그에 나온 내용을 보니 순곡과 누룩으로 약 60일 동안 재래식 발효법으로 숙성시킨 다음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복분자,오미자,산수유,하수오,구기자,산사,건강,황금,솔잎,감초,박하) 10종을 엄선하여 빚은 전통주로서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위장장애와 숙취가 적고 술맛이 은은하며 뛰어난 향을 지닌 입니다.(13%) 라고 설명이 되어있는것을 보고 민박집 아주머니에게 속은것이 그리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newtype
강쇠주 너무 좋아해요 어흑, 신천에 있는 술집에서 한번 마셔보고 반했다는 --까나리


식생활분류

last modified 2005-08-23 0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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