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에는 두종류가 있다. 종이 두장을 겹쳐서 접는 일반형과, 종이 한장으로 접는 경제형. 딱지를 만들다보면 이상하게 잘 안 뒤집어지는 반면 다른 딱지가 잘 뒤집히는 딱지가 있곤했다. 사용한 종이, 접는 사람의 기술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건 그런 딱지를 하나 따면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뻤던 기억이 난다.
요즘 아이들도 딱지를 접을줄 알까?
딱지 접는 법 (일반형) : 약간 두꺼운 종이 (보통은 오래된 달력종이)를 정사각형 3개가 가로로 붙은 크기 (곧, 1:3 ) 로 2장을 자른다. 이제 두 종이의 좌우를 삼각형으로 접어 평행사변형으로 만들고 십자형으로 겹치면 마치 바람개비 비슷한 모습이 된다. 먼저 뒤의 종이의 삼각형을 앞의 종이를 안듯이 접어넣고 앞의 종이의 삼각형을 방금 접은 뒤의 삼각형 사이로 끼워넣으면 정사각형 모양의 딱지가 된다. -- whoami
딱지와 관련된 놀이에는 치기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문방구에서 구할 수 있었더 원형딱지의 경우 별표 등이 있었고, 미리 정하기에 따라 서로가 낸 딱지 중 별이 많은 사람이 이기거나, 아니면 글자가 많은 사람이 이겨서 딱지를 따먹곤 했다. 동그란 딱지로 할수 있는 놀이 또 한가지 : 딱지를 엄지, 검지 사이에 끼우고 반대편 손의 새끼손가락으로 힘껏 튕겨서 날려 보낸다. 멀리 날려보낸 사람이 따먹는거다. 따라서 이 놀이는 딱지를 날릴뿐 아니라 달려가서 집어와야하는 운동까지 포함된다.
별높, 별얕 기타 등등의 놀이 방식이 있었다.
딱지치기의 경우에도 때려서 뒤집은 사람이 이기는 전형적인 치기 외에도 한 발을 딱지 옆에 대고 딱지의 아랫부분으로 딱지를 넣는 '칼치기'라는 기법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