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라즈니쉬의 불교 관련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재미있고, 부담없고, 아름답죠. "금강경 (The Diamond Sutra)" 과 "반야심경 (The Heart Sutra)" 앞부분 조금은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군요.
그리고 "육조단경"은 "육조혜능"의 가르침인데, 위작설도 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스님되신 분들 공부의 입문 텍스트로 쓰이는 중요한 서적이라 합니다. 이 책도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불교의 보다 학술적이고 철학적인 부분은 "불교심리학" 또는 "불교논리학"이라고도 하는 "유식학"이라는 분야에서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는데, 이 부분은
지상은은 깊이 공부해 본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매스미디어, 혹은 인터넷 같은 가상 공간들이 확대되어 갈수록, 일체가 마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의 유식사상은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될 것 같아요.
유식의 개요 : 유식삼십송에 대한 나머지 해설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인물들의 감정에 따라 같이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도 그렇고... 디아블로 같은거 하다가 좋은 아이템 잃어버리게 되면, 엄청 열받거든요. 정말 실체 없는 "假想" 에 감정이 동요하는 거죠. 물론 불교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실재한다고 생각하는 이 세계조차도 "假想" 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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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