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성적에의해좌우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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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는 인생을 그렇게 오래 산편은 아니지만 인생이 점수라든가 성적에 좌우되지는 않는다고 믿고사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수능성적표을 받아든 수험생들은 지금 원하는 점수가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인생의 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 절망감과 패배감에 망연자실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듭니다. 길게 보면 초등학교때부터 짧게 보면 3년을 준비해온 일이니 쉽사리 말할수 없는 세월의 녹녹함이 있겠지만 앞으로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하며 살것인가'를 결정하고 그에 필요한 준비를 하기위해서는 그보다 더한 세월과 인생경험이 쌓여야 한다면 믿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설령 의대에 진학하고 법학과에 진학한다 하더라도 그건 그냥 그 문으로 들어선것일뿐 깊고 심오한 학문의 깊이를 경험하고 그리고 자기수련의 과정을 거치며 , 인생을 살면서 얻게되는 시행착오가 동반되어 진정 의사와 법관이 되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세월이 걸릴 것이며 정말 의사가 되고 법관이 되고나면 내가 무슨무슨 대학을 나왔는가하는 것과 고등학교때 내가 수능몇점이었다는 그런 사실들은 정말 그렇게 중요치 않은 문제였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다 가진 듯, 세상을 다 잃은 듯 느낌이 들겠지만 한 번 세상을 보십시오. 세상이 성적표대로 돌아가는지... 고등학교를 알차고 성실하게 보냈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우리가 닦은 그 성실하고 진실한 마음가짐이 바로 앞으로의 공부를 위해 필요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치르게 될 수능보다 훨씬 중요한 많은 시험들이 있다고 하면 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류대를 들어갔다고 인생이 확 달라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들이 선망하는 과에 들어갔다고 무언가 크게 성공을 거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면, 스스로 원해서 일류대에 간것이 아니라면 삼류대에서라도 진정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인생의 보다 값진 보람이 찾아올 것입니다.


좋은 성적 그 자체를 어떤 방식으로 획득하고 유지하였으며, 어떤 목적이나 목표를 가지고 그렇게 했는지가 그 남다른 바의 명암을 확실히 갈라 놓습니다. 이를테면, 단순히 좋은 성적을 교사나 부모,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만을 위해 얻었던 사람들은 눈이 없는 곳에서는 자신을 추락시키는 쪽으로 행동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경우에는 성적에 대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면, 바로 나태해져 버립니다.

반대로, 성적 자체가 좋지 않은 사람이었다고 하더라도, 사회 생활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성적과는 별개일 수 있는 인간관계를 잘 풀어가는 능력이나, 지칠 줄 모르는 능동적인 활동으로 자신 앞의 인생을 확실하게 열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은 '성적' 그자체만 가지고 좌우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 앞에 있는 환경이나 상황 속에서 얼마나 자기 동기를 확실히 갖고, 꾸준히, 동기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가 아닌가의 요소가 인생의 향방을 결정짓습니다.

성적이 뛰어나지 않는 것에 절망하거나, 반대로 성적이 좀 나은 것에 만족하는 것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데 필요한 요소가 정말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 교육은 학생들을 공포나 두려움으로 몰아서,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좋은 성적이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 마련인데, 인생 교육은 삶을 좀 더 현실적으로 볼 줄아는 시선을 갖고 있을 때, 좀 더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러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는 좋은 성적도 필요하고, 좋은 실적도 필요하며 그 이외에도 수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성적'만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좋은 '성적'과 연결된 것이 무엇인가를 바로 아는 것은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성적에 의해서만 좌우되지 않는다는 안심감과 합리화가 자기자신에게 함정이 될 수도 있다는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Roman



다른 성적은 잘 모르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서 고3, 그리고 최종적으로 수능성적,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어떤 대학, 어떤 과에 입학했느냐, 했었느냐는 인생을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형진 2003-04-11 02:06:36

결정론적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것은 역시 사회에서 느껴지는 학벌의 문제가 개인에게 체감되어질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이 구체적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는 일에서 그가 깨닫게 되는 여러가지 경험, 그러면서 가지게 되는 노하우는 어떤분야에서건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또한 이러한 부분은 전적으로 얼마나 개인이 스스로의 일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했는가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기에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척박하고 다소 힘든 환경에서 일구어낸 노고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사람이 이루어낸 노고와 또 다른 훌륭한 점이 있게 마련입니다.---Echo

성적, 즉 학벌이란 건 주식시장으로 치면, 별다른 실적은 없지만 시대의 유행의 첨단을 표방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IT종목/생명과학종목 주식이라고 봅니다. 주식시장이 미스코리아 인기투표 선발대회라고 친다면, 학벌이란 내실의 여부를 떠나 투자자들이 아무튼 선호하는 돈 잘 벌어주는 가능성에 대한 100점 투자대상이라는 점은 분명하지 않을까요? --안형진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자체만으로 우쭐대는 사람이 벌이는 추태는 정말 볼쌍 사나울뿐더러 돼지목걸이에 진주처럼 보일겁니다. 돈을 조금 더 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정말 더 불행한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명예라든가 재산이라든가 하는 잣대로 삶을 평가하려는 시도도 학벌로써 삶의 성취를 논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자신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는 성실함이 진지한 사람에게 그 어떤 불운도 그를 절망과 좌절로 이끌지는 못하겠지만 남들만큼 성공하지 못해서 조급해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성적을 받아든 이가 부러울수 밖에 없겠지요.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이 최선을 다한 노력은 언젠가는 그 대가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당장에 남들과의 비교로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위해 다시금 노력하는 일을 멈출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Echo

학교란 곳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고 좋은 학점을 받는 이들을 저는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학점과 좋은 성적이 나타내주는 것은 커리큘럼에 충실했다는 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난 후에 필요한 것은 좋은 성적이라기보다는 그 일을 추진하기 위한 열정과 인내력 그리고 그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건강이라고 믿습니다. 좋은 성적이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쁜 성적을 가진 사람이 나태하게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라면 그는 그가 하고자 하는데 진정 필요한 책에는 없는 지식을 터득하였을 터이니 같은 직장에서 일한다면 오히려 후자의 사람이 오히려 일을 잘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대학에란 곳에서 충분한 소양을 쌓은 것 못지않게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지 못한다면 사회에 나가서 닥치게 될 많은 시련앞에 의지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지요. 자신의 성적표를 의지해서 찾을 수 있는 길은 매우 한정되기 마련입니다. 인생을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그가 만나온 사람들이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Echo

조교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채점도 많이 매겨봤다. 문제의 대부분이 주관식이므로 채점하는데 상당히 애로가 있다. 개념을 설명하고 그 예시를 보이라는 문제는 정말 채점 매기기 귀찮은 것 중에 하나이다.

누구는 기막히게 답을 쓴다. 책에 나온 내용 그대로다. 정말 정확히도 답을 썼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답을 달은 사람이 애석하게도 댓명은 된다. 마치 베껴 쓴 것처럼 엇비슷하다. 정답이라고 점수를 매기면서도 짜증이 난다. 누구 누구는 답이 엉성하다. 하지만 아주 참신하다. 의문이 들 만한 부분을 정확히 지적하고 나름의 해석을 달았다.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점수를 조금 깍는다. 틀린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속으로 기분이 상쾌하다. 이렇게 공부하는 넘도 아직 있구나. 인생은 단 시간에 풀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다 외워서 몇 시간 동안에 쏟아낼 성질의 것이 아니다. 나름의 답을 쓴 친구들의 이름은 외워두고 다음 시험 시간에 칭찬을 해준다. "너였구나. 얼굴도 잘생겼네 ? :)" -- 무신

모든것이 한번의 행동이나 결과로 좌우되지는 않지만 '티끌모아 태산' 모여서 결정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는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 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온갖 혜택을 받으며 공부 할수있고 어떤 사람은 학비를 벌며 생활비를 벌며 고학을 할수도 있다. 성적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생각 그 사람이 지금 만나는 사람등이 있다. --아무개

"성적은 삶을사는 자세에 따라 좌우된다" 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성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성적이 낮은사람들을 지칭하지는 않음)중 많은 부분이 본인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은 성적에 의해 좌우되지 않느다"라고 자위를 하곤하지요...하지만 분명한 것은 삶을 사는 자세에 따라 인생은 좌우됩니다. --psyche

어떤 이는 성적에 의해 인생이 좌우되고, 어떤 이는 전혀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이건 객관적인 문제가 아니라 주관적인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한마디 던져봅니다. ^^ 무아 --동의한표아무개,웃는걸음

성적에 의한 것보다 다른 요인에 의해 인생의 큰 변화를 겪은 사람이라면 성적에 의한 것보다 오히려 다른 요인을 든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적에 의해 인생이 변한 사람들에게는 성적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만 성적보다 인생에 영향을 줄 더 가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자위하는 중 --헌터D
인생은 성적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지만,, 성적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아무개

한 요소는 되겠지요. 이것마저 애써 무시하지는 맙시다^^. -- 최종욱

인생은 인생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들에 의해 좌우된다. 성적이라고 예외가 될 수 있는가? -- 세리자와

성적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으나 수능 시험은 한국사회에서 인생을 크게 결정 합니다. --잡종
다시 말해서, 수능 시험이 사람의 내적, 질적인 면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외적인 면은 많이 좌우한다는 소리인가요? -- 최종욱
외적인 면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공부하는 환경 자체에는 많이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읽고싶은 책을 찾아서 타대학 열람실을 전전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그렇군요.- Kenial

사람이 사는 방식에는 수없이 많은 갈래가 있겠지만 그래도 높은 성적으로 학벌을 얻어두는 방식이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 두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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