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검열

타인의 논의나, 타인의 글에 대하여 가치가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지 말라거나, 개인적인 판단을 드러내기 전에는 자기검열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스스로를 돌아보라. 자신의 글이 혹시 이미 오래전에 파기되었어야 마땅할 문서가 아니었는지 살피라. 자신의 글이 타인의 글에 비해서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타인의 글을 가지고 논의 하기에 앞서서 자신의 글부터 스스로 청소하라. CleanYourRoomFirst.

그렇지 않다면, 설득력을 갖추기 힘들것이다.

Know Yourself.

--Ji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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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검열은 몸사리기 차원보다는, 한겨울에 띵띵언 강의 얼음을 깨고 몸을 담그는 듯한 뼈를 깎는 자기 성찰의 개념입니다. 특히 글을 쓰는 사람의 경우, 정부나 사회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내적인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과연 옳은가. 내가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그런 차원이지 몸사리기는 아니랍니다. 옳으면 돌팔매를 당해도 나아가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접는거지요. Jimmy 송우일씨의 페이지이름 바꾸기 건의에 대한 답변 |}}

글을 쓸때뿐만 아니라 매순간 스스로를 들여다보려고 할때 자주 암송하는 시 나는순수한가입니다 --류희정

see also

• 자기명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