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폭발하는 증상?
당신 앞에 있던 사람이 폭탄이나 어떤 폭발 장치도 없이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 죽어버린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그런것은 만화나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이지 현실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1994년 5월 24일 모스코바에서는 체스대회 도중 한 체스 플레이어가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 사망하는 믿지 못할 일이 발생했었다. 당시를 목격했던 체스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체스대회 준결승전에서 네명의 플레이어와 세명의 심판진이 체스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체스 플레이어 중 한명인 니콜라이 티토프의 머리가 갑자기 폭탄에 터진 것 처럼 폭발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의 폭발로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나 심판진은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티토프의 머리 폭발 인해 스프레이처럼 뿌려진 피와 신체조각들을 뒤집어 썼다고 한다.
티토프의 상대 플레이어였던 브라디미아 도브리닌은 당시 상황에 대해, 티토프가 체스 보드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생각에 잠겨있던 도중, 갑자기 관자놀이 부분을 누르며 비명을 질렀고, 다른 사람들이 그 비명 소리에 놀라 티토프를 쳐다보는 순간, 마치 티토프의 두개골 안에 폭탄 장치라도 되어 있었던 것 처럼 머리가 폭발해 버렸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이런 증상을 '과다 대뇌 전류 (Hyper Celebral Electrosis)'에 의한 현상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런 현상으로 사망한 경우는 티토프 뿐만 아니라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보고된 적이 있다고 한다. 티토프가 죽기 3년전인 1991년 유럽에선 심리학자인 바바라 니콜이 이 '대뇌 과다 전류' 증상에 의해 두개골이 폭발하여 사망했다고 보고 되어있다. 이 뉴스는 유럽 각지에 신문을 통해 전해졌다고 한다.
의학계 보고에 의하면 지난 25년간 이 '과다 대뇌 전류' 현상에 의해 사망한 경우가 5건에 이른다고 한다. 티토르 선수의 부검에 참여했던 신경정신학 박사 아나톨리 마르티넨코 박사에 의하면, 우리 신체에 늘 흐르고 있는 미세 전류가 신경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경우, 어떤 경로로 순간적으로 대뇌에 집중되어 두개골에 순간적이고 강한 전압을 가함으로서 대뇌와 두개골이 폭발하게 된다고 그 증상을 설명했다.
물론 이런 현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경우이긴 하지만, 머리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의학적으로 확실히 연구 되어진 것은 아니지만, 마르티넨토 박사는 앞으로도 이런 대뇌 폭발로 사망하는 경우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직까진 희귀한 경우이기 때문에 충분히 연구 될 기회가 없었지만, 이 분야에 대해서도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혹시나 마르티넨토 박사가 경고한 대뇌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 사람인지 확인해 보기로 하자. 다음 문항에서 세가지 이상에 '옳다'는 답을 하게되는 사람들은 이런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며, 앞으로 지나치게 신경을 씀으로서 이런 돌연사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 해야 되겠다.
-- 제 홈페이지에 requiem 님이 써 주신 글.
http://4laughs.members.easyspace.com/Medical/save_your_head.txt (원본인듯, 출처가 Weekly World News 선데이서울수준 언론 아닌가요? url도 4laugh인데, 웃고 넘겨야 할 픽션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