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이가 존재할 때에는 진화론적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것이 강하게 예상된다. 즉, 자기를 과시하는 것은 남성이고 여성은 충충한 색채를 나타내게 될것이다. 그런데 현대 서구인은 이 점에 관해서 의심없이 예외적인 존재이다. 물론 화려하게 치장하는 남성과 우중충하게 꾸민 여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보면 우리의 사회에 있어서 공작의 꼬리에 상당하는 것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여성이지 남성은 아니다. <중략>
이런 사실에 직면하면 생물학자는 그가 보아온 인간 사회는 실은 여성이 남성을 가지고 경쟁하는 사회이고 그 역(반대)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될것이다. 풍조의 경우에 암컷이 충충한 색채를 나타내는 것은 그 암컷이 수컷을 가지고 경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우리는 생각했다. 암컷이 유인술이 좋아서 신중하게 수컷을 고를 여유가 있으므로 수컷이 밝고 화려한 색채를 나타낸다. 풍조 암컷의 유인술이 좋은 것은 난자가 정자보다 희소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현대 서구인은 어떻게 된것인가? 실제로 남성은 상대가 애써 찾는 성, 파는 사람마음대로인성, 즉 신중하게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측의 성으로 되고 만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from 이기적유전자 pp. 248-249 |
인간종에서 암컷의 꾸미기와 수컷의 단조로움의 역설에 대해 생각해보자. 성선택이론은 일반적으로 수컷은 더욱 근사한 색을 가져야하고 많이 꾸며야 하며, 한편 암컷은 실제로 대부분의 조류 종의 사례에서처럼 우중충해야 한다고 예측한다. 하지만 적어도 서양 문화 속에서는 그 역이 참인것으로 보인다. 이부분은 [이기적유전자]를 그대로 인용한듯 이것은 성선택이론을 반증하는 것인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사이먼즈(Symens)의 <인간의 성별 진화 The Evolution of Human Sexuality>에 따르면 그것은 바로 누구나 기대할수 있는 것이다.
"여성의 가능한 생식적 성공은 그들의 표면적 외형 (큰가슴, 넓은 엉덩이)으로 공시되고, 여자는 그 외형을 강조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남성의 단조로움은 남성은 보수적이고 따라서 경제적으로 호사스런 생활을 하게 해 줄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한다. 더욱이 자신을 꾸미는 남성은 성관계가 난잡하고 가족을 버릴수도 있다. 결국 여자는 남자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성적으로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로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 / 모든 인간 사회에서처럼 서양에서 성교는 보통 여성의 서비스이거나 여성의 호의이다. / 사람 암컷은 육체적힘 그리고 정치권력에서 성인 수컷에 의해 지배당하는 환경속에서 진화해 왔기 때문에 여자는 그들의 자산을 그들 자신의 이익에 맞게 쓰도록 진화해 왔다."
결국 이 논의들의 어떤 것도 설득력있는 것은 아니다.
--from 우리유전자안에없다 pp305-306 에서 The Evolution Of Human Sexuality가 설명하는 인간 여성치장의 의미 |
| 아름다움 공화국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자라는 멋진 구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워야 한다는 명령을 내리고 모두를 아름다움의 전사로 만들려고 했다. 이런 뷰토피아는 실제로 아름답지도, 살만하지도 않다.--양운덕 / 비트겐슈타인은 왜 말놀이 판에 나섰을까? pp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