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Daw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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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Dawkins


이기적유전자이론으로 유명한 생물학자. 동물행동학자. 옥스포드대학. Meme을 처음 생각해냄. 그를 유전자결정론자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전자 선택론과 유전자 결정론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그는 진화의 단위를 유전자로 보는 건강한 환원주의자일 따름이다.

2008년 현재, 몇년 전부터 공공교육의 일부로서의 진화론에 대한 IntelligentDesign 으로 무장한 기독교계의 공격으로 시작된 종교논쟁 한 가운데서 RichardDawkins가 미국 무신론/진화론 세력의 구심점이 된 상태이다. 90% 이상이 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미국에서는 매우 도발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들어진신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됐고, 같은 제목의 TV 다큐멘타리와 강연회 등으로 활동 중이다.


RichardDawkins의 저서들


김우재의 인물평

그는 확실한 스타다. 영국과 미국등지에는 스타과학자들이 많다. 과학자가 대중의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러운 일이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동물학자...이 점이 무척 부러웠었다.

김우재가 그에게서 확실히 느끼는 점은 종교에 대한 거부감이었다. 인간복제에 대한 종교계의 반대에 대해서 인간복제를 반대하는 것이 왜 종교계의 몫이 되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는 점과, 종교계의 의견에 대해서는 어떠한 반론도 쉽게 인정되지 않는다는 말등을 통해 그의 반종교 기질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면들이 그에게서 니체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그는 환원론자이다. 데카르트의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하는 과학적 사고의 인간이다. 유전자안에있는가등에서 공격하는 대표적인 과학자가 RichardDawkins 이다. 자연선택의 단위를 유전자로 설정하고 모든것을 유전자론에 입각해서 설명하는 태도 때문에 StephenJayGould 와 여러차례 논쟁을 벌인일도 있다. [http]환원주의의 실패:굴드의 반론. 하지만 이기적유전자론은 섹시하다. 누구도 그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정신병과 동성애등이 유전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그의 견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하지만 굴드의 말처럼 어떤것들은 여러부분으로 분해 불가능하다

그는 잔인하다. 김우재는 그와 함께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글에서 그를 느끼는 수 밖에 없다. '인류의 행복을 위해 인간아기 한명정도는 실험을 위해 기꺼이 사용할 수 있다' 는 그의 말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권위를 지니면서도 섬뜩하다. 그가 철저하게 논리적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자연의 잔인함을 혼자서 깨우친 이 과학자에게 더 이상의 잔인함이야...

이기적유전자를 읽고 난 몇년 후 김우재에겐 꿈이 하나 생겼다. RichardDawkins 와 만나서 그에게 바둑을 가르쳐주고 싶다 는 것이다. 그냥 RichardDawkins 가 동양적 관점을 조금이라도 배워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우재는 가끔씩 사람들에게 'RichardDawkins 와 같은 냉혈한은 되지 않겠다' 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속으로는 RichardDawkins 를 무지하게 존경한다. 그의 섬뜩함을 말이다.

yong27에게 있어서의 RichardDawkins


아직, 그의책을 두권밖에 안읽어봐서, 그를 제대로 이해했다고할수 없으나, 확실히 나에게 미친 영향은 크다. 과학이란것.. 생명현상이란것.. 그의 말은 내게 가장 그럴듯하게 다가왔고, 나를 깨기에 충분했다. 누군가 내게 이기적유전자론이 비인간적이다라는 말을 하면, 다시, 제대로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다고, 그사람은 그걸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마치... 불신자에게 성경을 여러번 읽어보라고 해도 그에겐 감흥이 없는것처럼, 이기적유전자는 내게 종교처럼 다가왔었다. 그 섬짓한 생명의 본성의 오묘함을 맘속으로 즐겼었다.

그가 동물들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 치밀한 사고, 독창적발상은 너무나 속시원했고, 생명에 관한 불합리한것들에게 직격탄을 가했다. 그러나, 인간에 대해서는 아직 그의 말들을 다 적용하기가 망설여진다. 나도 인간이고, 나를 느끼는 자아가 있고, 인간들의 세상사는 그리 쉽게 설명되어질수 없는것이기에...

아직은 그를 느끼기에 부족하기에 그의 책들을 좀 더 읽고 써야겠다.

JikhanJung 이 느낀 RichardDawkins


이사람 책은 참 시원시원하다. 특히 눈먼시계공 을 읽으면서 그렇게 느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을 그대로 다 해버리는 사람. 그러다가 가끔씩 이건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좀 지나친 환원론이 아닐까, 너무 나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쨌거나 많은 사람의 속을 시원하게 해준 것은 인정. 책과 인간성과는 별개겠지만 그래도 책만을 보고 생각하자면 그다지 가까이 지내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다. StephenJayGould 에게 너무 푹 빠져 있어서였을까?

nonfiction의 생각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어봤습니다만... 그의 생각에는 일부 동의하지만.. 이 사람을 존경한다거나 닮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들지 않는군요... 자신의 이성을 이룩한 힘에 종교가 기여한것이 얼마나 큰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About What? What the religion gave him?

Skullkid의 생각

저는 그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주장한 가설이 불교나 도가의 개념들과 합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아라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하나의 '개념' 이고, 인식이 현상과 관계 없다는 것은 그런 개념들로부터 이미 충분히 암시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여기다가 옛날 어느 수학자가 했다던 전구 100개 실험을 더하고 그 and, or, not 을 '도'로 놓고 보면, 시간은 가능성을 실행하므로 상당히 만족스럽고 매끄러운 세계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좀 더 면밀하고 설득력있게 이러한 세계관에 대해 정리하여 논해보고 싶습니다.

그가 생명을 유전자의 생존기계로 부른것이 생명을 폄하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선풍기를 더위를 식히는 일에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풍기가 자신을 하찮게 여길 이유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 도구라고 하는 입장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이유라고 하는 것은 인과관계만을 말할 뿐입니다.

저는 왜 그의 이론이 사람들에게 충격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겐 매우 자연스럽고 훌륭한 설명이였습니다.
동의한표 --아무개
솔직히 말해서 충격받긴 했지만, 지금까지 들어봤던 설명 중 가장 상식적이면서 합리적이어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당연한 걸 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을까 하는 자신에 대한 의아함까지 약간 느껴져버렸습니다. --괴물눈깔

잡종의 생각

나름의 한계가 있다는것 그 점만 명확히 인식한다면 그의 주장은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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