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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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란게 의외로 중독성이 강하죠. 저역시도 어느정도 콜라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콜라내의 카페인성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Kwon
중독과 습관성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유발하는 증상은 습관성으로 중독성과는 다른 증상입니다. --nyxity

저도 있는돈 없는돈 다써가며 최소 하루에 한캔은 마시던적이 있었습죠. 올봄에 위염걸렸을때 탄산음료 못마신게 가장 괴로웠었는데... 또 겨울엔 초콜릿 중독증세를 보이곤 하지요 중3때 하루에 최소 1개 이상의 초콜릿 음식을 먹어 역대 최고 체중을 기록하기도... 요즘은 사이다에 심취중인 밀크티세잔

콜라 내에 몇%인가의 재료는 전세계에 단 2명만 안다고 하는 데. 먹어도 먹어도 문득 문득 땡기는 걸 보면. 혹시 그거 마약아닐까요. _ - AshleyRiot
사단숭배자가 꿈에서 사단의 지시를 받고 CocaCola를 만들었다는 말이 -_-;; 프링글스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만드는 법을 공개를 안한답니다..

CocaCola(c)의 제조방법이 전세계에 단 2명만 알고 있다는 말은.. 진실은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합니다. [http]관련정보: 딴지일보. 딴지일보의 말이니 믿거나 말거나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장 가게에서 CocaCola(c)를 하나 사서 옆구리를 잘 보시면 태극마크와 함께 "우리 손으로 만듭니다" 라는 표시가 있더라는.. CocaCola(c)와 펩시콜라(c)에 대한 역사 같은 것은 [http]관련정보: 조선일보에 정리되어 있군요.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길. -- whoami
우리나라에 공장이 있다는 말일 겁니다. CocaCola의 성분 중 일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딴지일보의 기사는 OpenSource 콜라 제조법인 [http]OpenCola formula를 참고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CocaCola라는 이름의 어원이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나무 씨에 있습니다. 코카나무의 잎은 코카인의 원료가 되기도 하는데 한때에는 CocaCola에 코카인이 어느정도 함유가 되어 있어서 형사소송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예, 코카+콜라죠. 일종의 "열대과일음료". 코카인이 들어가던 시절에는 정력제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죠. 코카인에 환각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 코카 대신 대신 카페인을 첨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전 : 좋은생각) 그런데 콜라열매 자체에도 커피의 2-3배 정도 되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지라 특별히 첨가한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생각이라는 책이 원래 짜집기 전문인데다가 근거 없는 내용 대충 말하기의 전례가 좀 있었던지라... --ChatMate
사실 초기에 CocaCola는 코카열매(코카인의 원료)가 원료중에 하나 였습니다. 하지만 환각성분때문에 빠졌죠. 지금의 CocaCola라는건 이름뿐이죠..; 안 그랬으면 대중적인 환각음료로 각광(?)을 받았을 텐데..; 현재는 카페인 성분이 문제가 되지만 --thistle
한때 저도 1.5L 2병을 밤마다 비우곤 했었지만...(꼭 콜라뿐 아니라 음료수) 몸에는 진짜 안좋습니다. 현재는 거의 끊었죠 --thistle

학교 세계지리 선생님께서 자신은 'CocaCola 중독자' 라고 시인하셨다. -_-;
CocaCola는 여느 콜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며 적극권장하셨다.
덧. 칫솔질은 잘 해야한다고 덧붙이셨다. --Frotw
콜라같은 탄산 음료를 마시고 바로 칫솔질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물론 입을 헹구고 좀 있다가 닦으라고 하더군요. --asiawide

치과의사인 우리 매제의 말에 의하면 콜라를 마시되 최대한 이를 상하지 않도록 마시려면 단시간에 마시고 가능하면 입안에서 머금고있는 시간을 줄이라고 한다. 목구멍에 털어넣듯이 후딱 마시라는 얘기. -- 병준


콜라는 소화제다! :)

펩시 트위스터인가? 레몬맛이 들어간 것인데 색다른 맛이다. --김선주

나는 코카코라 라이트에 중독되어 있다. 이 음료를 마시고 나면 입과 입주위에 단맛의 여운이 오래 간다. 설탕대신 다른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들어있어 설탕콜라로는 느낄수 없는 특유의 단맛이 있다. --onelive


일정이상의 콜라중독자는 병콜라만 마신다. 탄산이 더 강하고, 맛도 다르다. 한 때 DaNew도 냉장고에 병콜라를 가득 넣어놓곤 했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만일 편리함을 이유로 집에 냉장고에 페트병콜라를 사놓고 마신다면, 첫째는 구입할 때 제조일을 확인할 것(한달이 넘은 것은 개봉후 하루만 지나면 탄산이 거의 날아가버린다. 가급적 보름 이내의 것으로 구입하라), 둘째는 딴 다음 빨리 마실 것, 셋째는 마시고 나서 뒤집어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제가 그동안 분분하던 치아에 콜라가 미치는 영향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뽑은후 의사선생님한테 졸라서 가지고 있던 사랑니를 콜라에 담가 놓고 3일정도 그냥 두어보았습니다. 결론: 사랑니는 멀쩡했습니다. 콜라에 치아가 녹아 없어진다는 말은 낭설이거나, 제 사랑니가 강철같이 튼튼하거나, 아니면 뽑아놓은 치아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달려있는 치아보다 튼튼하거나 셋중의 하나일 겁니다.

올해 초에 선보인 바닐라 코크 아주 맛있습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한 스푼 떠먹은 후 콜라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11월에 다이어트 바닐라 코크도 선보였습니다. --Jindor

CocaCola 라이트에 든 인공감미료는 발암성이라 미국에서는 판매금지라고...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근거 있는 얘기인지는 모르겠네요. 라이트 실컷 먹던 나한테는 꽤나 충격적인 소리였는데...라이트에 중독되었던때가 있었거든요. CocaCola의 원료는 지금도 여전히 코카엽이랍니다. 코카인 성분을 빼고 쓴다는군요. 그래도 소량이 남아있을텐데(임상적으로 효과가 없을 양이라곤 해도). 중독은 카페인과 소량 코카인의 복합작용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황원정

CocaCola 라이트에 들은 감미료는 설탕이 아닌 아스파탐입니다. 이 아스파탐은 미국이건 한국이건 어디서나 설탕 대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석유를 원료로 한 화합물인데 단맛은 강하고 칼로리는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용이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아닙니다. 유해할 만큼 복용하려면 그만큼 설탕을 먹어도 죽는 양 정도니까.. --jwhan

see also [http]글루코민난과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생리적으로 발암원이 될 수 없다고 나와 있군요. 계명대학교 배지현 교수 실험실 자료입니다.


어렸을 때, 멋모르고 따라간 교회소련회 장소에서, 해태콜라만 팔았었다. 겁나게 맛없다. 더불어 입안에 인공조미료(흡사 미원과설탕을 1:1로 섞어 한 큰 술 마신 기분?)냄새가 죽을 때까지 안없어진다. 500원에 큰 캔으로 준다는 것 밖에 장점이 없던 그 것을, 매일 하루 3~4캔 이상 복용했다. 마시고 나면 죽어버릴 것 같았다. 그게 좋았다. 그 때도 꾀나 우울했던 아이 였던 듯.. -_- 어쨋든 지금도 콜라 하면 해태콜라부터 떠오른다. 자살충동느끼는 당신! 해태콜라를 마셔라! 가사(假死)를 체험 할 수 있다. 그 이후 난 콜라에 약간의 노이로제가 있다. 그리고 교회수련회에 두 번 다시 가지 않았다. --은눈의시체




CafeNoir 에게 화학을 가르쳤던 한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콜라중독의 원인은;
  1. 카페인
  2. 설탕
  3. 거품
..이라고 했는데. CafeNoir 가 콜라에 빠져 있는 이유는 아마 거품이 아닐까. (..다행히도 요즘은 커피중독으로 바뀌어서.. 다행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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