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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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눈

우리의 치관세계관을 근거로 형성된다.

가끔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을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충돌은 헛바퀴 도는 논쟁이 될 경우가 많다. ^^;; --아무개

모두가 제각기 다른 세계관을 가졌다는것이 다행스럽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노 보다는 칼라를 더 선호하기에.. ^^ --엉뚱

  • 진실이라고 하는 건 생명과 똑같은 것이란다. 사람마다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거짓이라곤 할 수 없어. --양웬리 어록 중 :)

한때 눈에서 빛이 나와서 세상을 본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밤마다 불이 꺼질 때 마다 깜깜해 지는 실제 세상을 보면서 '아 그건 아닌가 보구나'하고 알게 됩니다.

결국 어떤 책에 써 있는 대로 "지금 당신 눈으로 몇 만 몇 천 몇 개의 광자가 들어 가기에"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겠지요. 너무 당연한 사실이지만, 세계관의 올바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결코 하나가 아닙니다. 하나가 될 수도 없습니다 :)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수 만큼 있는 것입니다. 모두 자신의 각막을 통해서 들어온 빛 - 장님이라도 해도 - 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다를 것이기에, 모든 사람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처음 아무개님의 글에서 '세계관이 틀리기 때문에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는데, '세계관이 달라서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미셨겠지요? 저도 요즘 들어 제 언어 습관에서 틀리다를 많이 쓰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르다와틀리다는 분명이 다른 것이지요. 제 생각에는 한국 교육이 - 최소한 제가 받은 교육은 - 상대방과의 차이 점을 쉬 받아 들이지 못하는 그런 교육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이라고 배웠지요. 그러니 싸우게 될 밖에요. ;)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사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세계관을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어떨까요? - 김민수

예에는 약간 생각이 다르지만, 열린 마음에는 동의한표. --최종욱

세계관이 다양하다는 것이 먼저 이루어진 상태라면, 다른 세계관을 맛보는 것은 정말로 뿌듯한 일이다. 반지의제왕과 같은 책에서 그런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읽기 싫을 것 같다 --Gravi

이미 다양합니다 :) .

{{|
사과 한 박스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맛있는 사과만 골라서 그 사과 한 상자를 결국은 다 먹었고, 어떤 사람은 상태가 좋지 않은 사과를 골라가면서 먹어 결국 그 한 상자가 비었다.
|}} --아무개

노스모키안들이 노스모크에서 토론할수 있는것은 토론에 이해가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 상호 비판하고 서로 좋은 부분은 인정하면 끝이다.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예를들어 나는 새만금사업을 반대한다. 나의 세계관에 따라서....그러나 또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개발하고 싶어한다. 과연 합의가 가능한가? --잡종
노스모크에서 토론할 수 있는 것은 이해 관계가 없기 때문이라는 데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현실, 예로 드신 새만금사업 또는 노조파업과 같은 것은 분명히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계층간의 갈등이요, 출돌이라는 점에도 이의 없습니다. 하지만, 합의가 가능한가에 대한 것은 또 다른 큰 질문이고, 우리 사회 전체의 가치관에 대한 물음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합의에 이를 수 있느냐 없으냐는, 서로의 세계관을 '틀리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서로의 차이점 중 받아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해 관계를 주고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이해 관계가 달린 토론을 할 때, 또는 정책 결정을 할 때 최선, 차선, 차차선 등의 유연성을 가지고 접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니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식으로 밀어 붙이는 사회라면 합의는 물 넌너 간 거라고 봐야지요. :) 또는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강제, 강요라면..... 아직도 우리는 생산적인 토론/회의/합의과정에 덜 익숙한 것 같습니다. - 김민수
좋은 말씀입니다.하지만 세상에는 절대로 합의 가능하지 않은 문제도 있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윗글을 썼습니다.그 이외의 의도는 없습니다. --잡종
기계적 발상의(안되면 고치라는 식의) 세계관과 자연은 항상 옳다는 세계관의 충돌이 아닐까 합니다. --무신

세계관은 아주 미세한 차이가 매우 다른 가치관을 가지게 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종교에서 가지는 〈이원론〉같은 것은 그 뿌리가 매우 깊어서 쉽게 깰 수 없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원론은, 영혼은 신성한 것이고 육체는 더럽다는 식의 관점을 낳게 하고, 세상은 더럽고 저 천국은 고귀하다는 식으로 모든 것을 분리시켰죠. 기독교의 이원론적 관점을 깨부수는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면, 영혼과 육체는 분리할 수 없는 것이고, 자연과 인간은 종속적인 관계가 아니며, 천국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는 말로 설명합니다. 같은 종교를 가지더라도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거죠. 이러한 세계관은 타협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무신


그렇다고 해도 현재 세계관이란 단어 자체가 애매모호해졌다.
우리의 삶 그 자체가 세계이기 때문이다.
과거처럼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시대에는 세계관이 필요했지만
지금같은 세상에선 삶에 대한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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