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도
INTP입니다. ^^; --
Astro
노스모크엔 동족(?)들이 참 많아서 좋아요.
고전음악이 독일과 프랑스로 갈릴 수 있다면, 독일 쪽 음악을 좋아하시는 군요. 하지만 다양성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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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크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추천해 드립니다. --
PuzzletChung
항상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익숙한 음악에 취해 못하고 있었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ChatMate가 듣기로 퇴계의 학문에 대한 일본의 연구는 가히 눈부실 지경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듯, 자료 보유량에서부터 압도적이라고 하더군요.
아, 그렇군요.. 부끄러운 일이네요..
이에 대해 부끄러워 했던 스스로를 부끄러워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에 대한 연구가 다른 나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본국에서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그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면 기뻐해야 할 일이겠지요. 단지 본국에서 성리학이라면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평가하여, 연구의 의욕을 높이는 학자가 적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무식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
musiki
안녕하세요, 평소 노스모크 곳곳에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일단 성리학에 대한
ChatMate 개인의 평가는 논외로 하고 다른 이야기를 약간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성리학의 발상지도 아닌데다
조선성리학에 대한 연구마저 타국에서 더 활발하다면,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라 해도 기쁘고 자랑스러워할만한 일 역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예는 비단 성리학에만 그치지 않거든요. 기회가 되면 이런 문제-'외국에서 더 활발히 연구되는 한국의 문화/학문'-에 대해서도 페이지를 열어, 다른
노스모키안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저도 이야기를 꺼내고 싶었던 주제입니다^^
아, 그리고
갈라드리엔 씨가 안티 이야기를 하시던데, 사실
ChatMate는 기독교 안티는 아니고 - 게다가 4촌 이내의 근친 가운데 목사님이 있지요. 장로교였던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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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보면 성리학 안티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거 처음엔 안 그랬는데, 생각할 수록 미워지더군요. 흔히 유불선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불교는 인간을 짓누르고 있는 번뇌라는 것에서 해방되는 가르침이고, 도교와는 좀 다르지만 그 출발인 도가 사상 역시 인간을 억압에서 벗어나게 하는 무위자연과 대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면이 크지요. 둘 모두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는 차원을 떠나, 사고의 틀을 깨고 장애와 막힘이 없는 경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자가 '벗어남'의 가르침들인데 반해 유교는, 유학은 얽매이고 지켜야 하는 것이라서 오랜 세월 인간을 구속해왔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미워만 지네요. 게다가
삼강오륜 까지만 해도 인간을 수직적인 상하관계로 가르는 가르침은 아니었는데 어찌 이리 되었는지...
사실 유교 그리고 유학은 생활 지침서에서 시작한 것이고, 지금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의 일은 귀신에게 맡기고 우리는 사람의 일을 논한다"는 공자의 말에서 사람의 일은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것을 의미한 것일테니까요. 공자 역시도 윤리를 바로세우길 의도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읽은 것이 원체 없어서 나름대로 추측) 이야기의 방향을 좀 돌려서 제가 요즘 보고 있는 것은 이기론인데..꽤 괜찮거든요. 제가 평가하기로는 굳이 성리학에서의 '이기론'이라 말할 것은 아니고..일반적인 논의이기는 합니다만.
드래곤라자의 검법이라고 하니 팍 느낌이 오는군요.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개인 페이지가 토론페이지가 아니지만 위에 있는 글에 대한 생각을 달아도 되겠죠?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기독교에 대한 정리중에 4번에 있는 과학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핑계거리?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측은히 여겨주시는 기독교인들의 생각은 과학이라는 것은 신이 창조한 것에 대한 인간들의 표현 방법정도로 인식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역시 기독교인이지만 대표성은 없기에 이런식의 표현을 사용하는것을 양해해 주세요) 그리고 과학으로 종교를 증명을 하려한다기 보다는 과학으로 종교가 부정당하는게 싫어서 (강하게 표현하자면 납득할 수 없어서) 이런 저런 내용을 과학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이 아닐까요. 과학이 종교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별로 이런 노력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저곳의 있는 토론은 양도 많고 제 지식도 짧아서 그냥 손이 가는데로 도착한 이곳에 조금 끄적여 봅니다.^^; --
Myhong
재밌는 것은 성경의 내용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서 '말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면
과학의 잣대를 종교에 대는 것은 신성모독이다, 혹은
이러한 서술은 비유를 나타낸 것이므로 과학으로 설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동시에 성경을 과학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동시에 그러한 결과가 나오면 크게 선전하는 기독교, 특히 이 나라의 개신교의 이중적이며 자기 모순적인 태도입니다. --
ilzamusik
그러고 보니
ilzamusik 씨가 Bright 라는걸 깜빡 했군요. 어제 (2004/01/10)
상황윤리번개에
ilzamusik 씨가 오셨더라면 훨씬 재밌는 대화와 토론을 나눌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어 무척 아쉽습니다. 어제
김우재 씨가 참석자 모두에게 증정한
상황윤리책에는
김우재 씨의 친필 사인과 각자에 대한 애정어린(?) 코멘트가 적혀있었답니다.
한국브라이트넷 쪽에는 잘 접속하지 않으시는 모양이예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Chat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