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신문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김치 전문식당을 만들자.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서양의 스테이크 전문점 처럼 우리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전문점을 만들자 이런 이야기 였다. 이런 식당을 만들면 우리가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원산지산 포도주를 마시고 원산지에서 온 다른 음식들을 먹게 되는것 처럼 김치 레스토랑이 외국에 있으면 우리 농산물도 수출이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내용이었다. 농촌의 현실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어렸을 때 읽었던 기사가 생각났다.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한국 김치 수출업체가 중국산 농산물로 김치 수출을 한다는데 이게 사실이면 답답한 노릇이다. --
잡종
김치가 좋은 건 사실, 어릴 적 김치를 먹으라고 성화를 하시는 부모님과 어른들...당시엔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난 이미 김치중독자이다. 오늘 저녁은 라면을 먹었는데... 꺄!~ 김치킬러 라면, 김치전문점보다는 라면과 함께 패키지는 어떨까? 아니면 브랜드화 된 한식전문점은?? 가능한 이야기이다...^^ 맥도날드,롯데리아,KFC 처럼...패스트푸드가 난무하는 이 시대, 여유로이 끓는 된장찌개와 공기밥은 어떨까? -- wikiguy
KFC에 콘셀러드뿐 아니라 치킨집에 나오는 흰무랑 김치도 추가하면 KFC를 좋아할것같다.
먹는 문제는 두고두고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제, 김치가 없다면?? 크억, 소화불량환자가 배로 증가하지 않을까? -- wikiguy
집에 맛있는 김치가 있으면 행복하지요*^^* 그런데 맛없는 김치가 있으면...괴롭구요("이거 맛있는데 늬들 왜 안먹니?" "엄니 맛 없는디유" "뭬야?-.-++++" "아..아뇨... 맛있다구요. 우적우적 ㅠ.ㅜ") 최근에 안건데 맛있는 김치를 담그려면 배추가 중요하더군요. 농약을 많이 친 배추는 금방 새들새들해서 맛이 팍~ 가기고 잡냄새도 많고...근래 우리 옆집 아주머니가 시댁에서 키운 무공해 배추를 많이 가져다 주셔서 올해는 정말 맛있는 김치를 먹고 있는 중입니다. 엄니도 김치가 잘 팔려서 좋다고 기뻐하시지요. 아무래도 맛없으면 엄니께서 처치하셔야 하니깐-.-;; 그런데 집에 김치가 맛있으면, 라면 소비가 늘어나더군요. 맛난 김치는 한입 딱 먹으면 떠오르는게 라면이라지요. "아~ 신라면 끓여서 같이 먹으면 주금이겠다, 야...." --
황원정
출장중에 숙소에서 본 TV 프로그램에서 한 러시아 교포가 러시아에 김치를 판매하기 온갖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일반 진열을 위해서는 러시아의 식품관리규정을 통과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 김치에 있는 미생물을 분석했더니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이 산다는 거다... 게다가 어떤때는 병인성 세균도 포함하고 있고... 당연히 러시아 당국은 세균이 포함된 음식을 백화점에 일반진열을 시킬 수 있다는 말로 허가를 할 수 없다는 결정했다.
만약 러시아 당국의 실험이 맞다면 우리나라 백화점에 음식코너에 진열되는 비포장 김치에도 세균이 있다는 말인가? TV에서 소개하는 교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허가를 받기 위해서 많은 자료를 준비하는 모습을 봤다. 끝까지 TV를 보지 못해서 현재 러시아에 공식적으로 비포장 김치가 유통되는지는 모르지만, 사스가 한창 위세를 떨칠 때 영국 파이넨셜 타임즈에서 김치때문에 한국에서 사스가 발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낸 것과 매일 수 많은 미생물과 전쟁을 하는 우리네 면역계가 오버랩된다. --
ㅎnㅂrㄹrㄱi
soslwind에게 있어서, 냄새를 맡았을 때 입안에서 침이 제일 많이 고이는게 아마 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김치가 보이면 먼저 냄새부터 맡아봐요. 잘 익은 김치에서 나는 그 냄새는 이미 밥을 먹었어도 식욕을 돋구는...(
soslwind는 총각김치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달랑무의 가격이 오를때가 정말 가슴아프죠..)국수와 함께먹는 무동치미도 시원하고 맛있죠. 그렇지만,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거나, 굴이 들어간 것(특히, 굴이 들어가서 시간이 오래 된 것, 군내가 납니다..ㅠ.ㅠ)은 정말 맛이 안좋습니다. 자꾸 김치얘길 하다보니 김치가 먹고싶네요 ^^; 아삭아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