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기능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학습기능은 제쳐두고라도 조사를 떼어낸 단어에 대해서 문서링크 기능만 추가해서 돌려도 참 쓸만할 것 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해서
WikiKiwi 의 초기 부터, 링크 자동 생성 기능을 넣었습니다만, 링크가 너무 난삽하게 생기는 경향이 있어서 의외로 별로 많이 쓰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모니터 라는 단어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살펴본다는 내용과 컴퓨터 화면이라는 내용이 구분되지 않는등...
꼭 그런 경우가 아니라 하더라도, 링크가 어떤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는 느낌 때문에 의외로
강조 의 기능 비슷하게 흘러가는
어포던스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에 대한 글에서
진화에 링크가 있다면, 둘 사이에 관계를 한 번 살펴 보라는 뜻일 겁니다. 그런데,
인공지능에 등장하는 온갖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의 지명과 별 상관없는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종, 맥주, 라면, 한글, 영어, 원서, 번역 같은 일반적인 단어에 다 링크가 걸려 버리면, 이
진화가 눈에 잘 들어오지가 않게 됩니다.
즉, 이런식으로 아무 단어나 모든 링크가 다 걸려 버리면, 일부러 강조와 정보 추가를 위해서 걸은 링크가 좀 튀어보이지 않는 문제점도 컸습니다. 이런 것은 차라리 읽는 사람이 트리플 클릭을 한다든지 해서, 굳이 관련 정보를 알고 싶으면 그 때 편하도록 찍는 단어에 연결 페이지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면 되지 싶습니다. 요컨데 애초부터 자동으로 링크를 다 걸어버리면 어디가 중요한
연결 지점 인지가 잘 드러나지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요즘에는 우리말의
조사 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을 +를 을 붙여 있는 경우에, 즉 목적어로 어떤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자동으로 링크를 생성한다는 식으로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무래도 링크의 숫자가 좀 줄어 들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링크의 비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럽어권 말은 관사를 대동하고 있는 단어에 한해서만 자동 링크를 생성한다는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언어권은
한자를 쓰는 중국어권이겠습니다만. --
gere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