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uzzletChung입니다. 노스모크가 몇 달 동안 접속이 안 되어서 걱정하신 분이 많으셨던 줄로 압니다. 자초지종을 설명드리자면, 작년에 삼차노스모크이전을 했던 서버의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겨서, 서버가 장기간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동안 서버를 되살려 보려고 했었는데, 하드웨어가 낡아 있었기 때문에 역부족이었습니다. 서버를 새로 구해 데이터를 옮겨서 살려놓다는 것이 Alunar 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다른 일 때문에 바빠서 이렇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2004년 말 노스모크계정관리자를 맡고 나서 처음으로 한 일이, 돌연 접속 불가 상태가 된 서버를 살려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때가 아마도 2005년 1월 1~2일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서버를 살펴보고 놀랐었는데, 많은 다른 서버도 그렇지만, 더이상 지원되지 않는 리눅스 배포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서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아파치 2 설치를 원격으로 해봤습니다. 그뒤로 IDC에 가서 서버에 리눅스를 다시 세팅할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삼차노스모크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큰 문제는 없었지만 노스모크모인모인에서 MoniWiki로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이 제게는 나름대로 도전이었습니다. 그 뒤로 Alunar 씨가 미국에 계셨었기 때문에 서버 관리를 다른 사람과 돌아가면서 했었습니다. 그렇게 나름대로 노력을 해왔었는데, 이번에 노스모크가 몇 달 동안 접속이 안 되는 동안에는 어떻게 손을 댈 수 없었던 적이 많아서 저 자신도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서버를 구하게 되는 과정에서도 Alunar 씨가 많이 신경을 써주셨는데, 서버 사용료 같은 것은 조정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큰 일이 없다면 노스모크가 다시 죽을 일은 없습니다. 이제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PuzzletChung 2006-09-09 18:27:33
와.. 이렇게 반가울수가. -- nyxity 2006-09-11 09:15:20
아.. 혹시나 하고 간만에 들어왔는데..다시 살아났군요..^^;;
앞으로는.. . . 혹시나. ..또 죽게 된다면 상황을 설명해주는 임의의 페이지라도 보여줬으면 합니다. -- 김주익 2006-09-11 10:03:51 와~ -- 헌터D 2006-09-20 16:49:33
ChronologicalTitleIndex 페이지가 열리지 않습니다..
Fatal error: Allowed memory size of 8388608 bytes exhausted (tried to allocate 1547675 bytes) in /home/nosmok/www/ns/wiki.php on line 2998 라고 써 있네요... -- luftschlosz 2006-09-24 12:03:00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맑은이는 또 꼴찌네요. 속속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노스모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못 알아보는 소리 안 나오고 익숙하게 보던 페이지가 나오니 너무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사고가 터져도 손을 보탤 수 없다는 것이 제일 안타까워요. 노스모크에 접속이 안 되던 동안의 시간이 참 외로웠답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더라고요. 그 때 그 기분, 보고 싶고 살리고 싶어도 손을 쓸 도리가 없는, 말 그대로 벙어리 냉가슴이었답니다.
자주 접속은 못했었도 그 존재만으로 맑은이를 외롭지 않게 했던 노스모크인데, 이제는 외롭지가 않아요. 별로 하는 것 없지만, 움직이는 노스모크를 보는 자체만으로도 무진장 행복합니다. 다만, 지킴이 노릇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맑은이의 처지가 한스러울뿐입니다. 거창한 것 말고, 발자국 남기는 정도의 지킴이 노릇조차 해내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맑은 2006-09-29 17:1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