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만화를 많이 보던 전적은 있지만, Pion은 요즘 다시 만화에 빠졌다. 우연히 접하게된 일본만화 "하늘은 붉은 강가"를 읽고는 그만.. -_-; 다음으로는 누가 "내 사랑 앨리스 (나의 지구를 지켜줘)"를 권해줘서 다 봤는데.. (아, 멋져 +_+) 어째튼 Pion은 그런 류를 좋아한다.
부연) 작중에 등장하는 '리네카와'씨에 주목해 주세요. 주인공인 카이지와 우호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닌데도 그는 카이지에게 마치 담임 선생인 양 많은 충고, 조언을 해 주죠. 그 충고는 성인들에겐 굉장히 뻔한 내용일 거라 추측하지만 보통의 중고생에게 있어서 그의 충고는 처세술로서 가치가 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름다운아이디
베르세르크에서 까마귀인간(?)이 죽는 장면이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신께 기도를 드리는 자세로 신께 감사해하며 죽는 그 모습. 잘못된 믿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큰 고통에 빠뜨려 놓고 그에 대한 죄책감은 전혀 없이...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삶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지 않죠. 자신이 아는 것을 믿고 그대로 행하여 살아가는 것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종교란 무엇인가도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토우메 케이: 가영이 본 만화가들중 동양적 아취랄까 그런걸 잘 살린다. 무한의 주인으로 유명한 카츠 시로아키의 선배답게 그림체도 비슷한 면이 있는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건 이쪽이 한수 위 대신 그림은 처진다 -_-; 대표작 양의 노래,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흑철,luno
우에시바 리치: 그의 만화를 보다보면 뭔가 조잡한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인데. 확실히 그거대로 매니악한 세계관을 갖고있는 작가. 민속학이라던가 신화학에 대한 지식은 꽤 되는거같다. 그림보다는 그 기기묘묘한 발상으로 보는 작가 대표작 가면속의수수께끼,꿈의사도
오쿠 히로야: 헨이라던가 역시 그의 세계를 쭈욱 보면 가장 먼저 드는건 황당함이다. -_-; cg작업을 써서 그런진 몰라도 혼자서 그리는 양반. 역시 독특하다. 개인적으로 간츠에서 그의 세계에 감동했다. 대표작 헨,간츠
후루야 미노루. 유명한 작가. 이나중 탁구부로. 그런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건 두더지. 세기말적이 어두움이 굉장히 강렬하다.
나머지는 생각나면 추후로 더 추가하겠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