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유일한
놀이였던 독서. 고전, 소설, 교양, 사전, 성경에서부터 시집, 만화, 3류 잡지에 이르기까지 저의 독욕(讀欲)은 끝이 없었습니다. 속독법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빨리 읽는 편이라 요즘에도 웬만한 소설은 서점에서 1~2시간만 서서 읽으면 되죠..^^ 한 때는 하루에 8권씩 독파한 적도 있었는데 불행히도 모니터와 영상에 물들다보니 자꾸 게을러지네요. 각성해야지..
혼자뜨는 달 :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나선랑이라는 오만방자한 주인공과 김현주(연예인 아님. -_-)라는 연상 여자의 사랑 얘기. 청소년기에 아주 인기있었던 소설이라 기억됩니다. 저는 자그마치 10번 이상을 읽었답니다.
그녀가 눈 뜰때 : 미니시리즈 '세상 끝까지'의 원작이죠. 조창인이라는 작가에 대해 퍽이나 감동하게된 계기였습니다. 아주아주 화려하고 세심한 문체가 마음에 들어요. 가시고기나 등대지기는 이 책에 비하면 조족지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입니다. 이 아줌마의 책은 다 좋아요. 일부 상류층에선 추리소설 따위라고 무시할지 몰라도 그야말로 완벽한 범죄를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셰익스피어 시리즈 : 헛소동,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등 아기자기한게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이젠 원문을 읽을 나이가 되었건만 불행히도..-_-;;
무라카미 류 시리즈 : 섹스, 마약, 째즈, 방황, 정체성 이런 특징에서는 하루키와 비슷하다지만 류는 보다 변태적이죠. 키키..
윤대녕 시리즈 : 은어낚시통신, 사슴벌레 여자..그만의 독특한 스타일~
국화와 칼 : 지피지기 백전백승 - 쪽발이들을 이기기 위해!!
위대한 개츠비 :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남벌(이현세)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대한민국 만세!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 우리나라 최고의 캠퍼스 연애물
電影少女 : 일명 '비디오걸'..유일하게 인정하는 쪽발이 만화.
드래곤볼 : 어느날 42권 전권을 한꺼번에 읽었다. 역사를 쫘-악 알 수 있어서 뿌듯했지만 누적된 피로와 퉁퉁 부은 눈탱이@_@ 전투력 100, 에네르기파, 초샤이어인..
시드니 셸던 시리즈: 삶이 무료할 때
존 그리샴 시리즈: 법대에 갈걸~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 돈? 명예? 권력? 사랑..
남자 VS 남자 : 작가의 말처럼 그리 객관적이진 않지만 꽤나 재미있는 심리평전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입문' : 독심술 배우기 교본 ^^;
그리스 로마 신화(이윤기 著 포함) : 페르세우스, 헬레네, 테세우스, 프쉬케, 아도니스..그냥 땡기는 책. 이것도 한 10번은 읽었을텐데..
(아말감 씨도 언급했던)남자들에게 - 시오노 나나미죠..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여자들은 지나친 이상미를 추구한 결과 여자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여성 특유의 매력이 없다.."
안녕하세요, 터보 C : 두 번이상 읽었나? 도대체 머릿속에 들어오지를 않았다. SQL이랑 oracle이 훨 재밌음
일리아드, 오딧세이 : 그리스 문화에 끌리는 나의 본능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Dear Mom : Blue day book 2탄..배가된 감흥..콧등이 찡~하다.
최고경영자 예수,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깨닫는 바가 매우 큰 명저들..
이러다간 끝이 없겠다. 마지막으로,
성 경 : ...